2025년 장애인주일을 맞아
우리 교회는 특별한 은혜의 말씀을 함께 나누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각장애인 사역에 헌신하고 계신 애능중앙교회의 장찬호 목사님께서
“가시의 은혜”라는 제목으로
삶의 연약함 속에서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깊은 사랑과 능력을 전해 주셨습니다.

고린도후서 12장의 말씀을 중심으로,
우리 삶에 남겨진 ‘가시’가 단지 고통의 상징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경험하는 통로가 될 수 있음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특별히 시각장애인으로서의 삶 속에서도
복음을 전하며 수많은 이들에게 희망이 되어 주신 장찬호 목사님의 진솔한 간증은
우리 모두의 마음에 큰 울림과 도전을 주었습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 말씀이 오늘 우리 모두에게 주신 하나님의 음성처럼 들리는
복되고 감동적인 예배였습니다.

우리 교회가 서로를
있는 모습 그대로 존귀하게 여기고
함께 예배하며 살아가는 교회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장찬호 목사님, 귀한 말씀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 사역 위에도 하나님의 위로와 능력이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